요즈음 지리산이음 사무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면 말이에요.(온갖 화상회의와 지리산포럼 준비와 공사와 다른 일들로) 바쁘다! (좁은 사무실에 들여놓은 장비와 짐이 많아서) 어수선하다! 이렇게 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이 와중에 지난 화요일에는 24일에 진행할 지리산 드로잉대회의 사전답사를 겸해 뱀사골에 다녀왔어요. 이제 막 잎새 끝에서부터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벌써 10월 말에는 얼마나 알록달록해져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자연의 그라데이션은 참 신묘하게 아름답습니다.
유독 길게 느껴지는 이번 가을, (어떤 기후의 조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든 우선은요!!) 여러분도 금세 지나갈 이 가을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