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물음표? 지리산을 만나 느낌표! 요즈음 리베카 솔닛의 책을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둠 속의 희망』의 머릿말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한 단락을 함께 읽고 싶어요. 희망은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전제, 불확실성의 광막함 속에 행동할 공간이 펼쳐진다는 전제 위에 자리 잡는다. 불확실성을 인식할 때 우리는 자신이―나 혼자, 또는 수십, 수백만의 다른 이들과 힘을 합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Q. 혼자서 얼마나 바꿀 수 있겠어? 우리 한번 바꿔보자! 함께 꿈꾸자, 변화의 가능성은 '느낌표'가 되었습니다. 모이고 떠들고 꿈꾸며 '작은변화'를 일구는 이 곳, 지역 변화의 중심, 지리산입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가 지리산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작은변화를 연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우리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경남도민일보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 심지어 돈도 안 될 것 같아 잊을만하면 머리를 들이미는 산악열차, 케이블카 논의가 이번에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공공예산 150억, 민자 1500억을 들여 산악열차를 유치하려는 하동군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대책위가 꾸려졌습니다.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행동에 대한 소식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지리산활동백과] '모하노'가 뭐하는 데고? 심지어 앞세우는 조건도 없다. 사용 계획서도 필요 없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이 말이다. 이런 너그러운 공간을 가장 필요로 했던 사람들이 찾아온 게 아닐까.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남원시 천왕봉로 700 | 063-635-9484 수신거부 Unsubscribe 이 메일은 2020년 6월 기준 지리산이음과 인연을 맺은 분들께 보냅니다. |
지리산에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는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