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포럼_리플레이 #인터뷰 #카드뉴스 ![]() 구례 산보고책보고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던, 뜨개로 아기자기하게 만든 트리입니다. 모임으로 모여서 만드셨다고 해요. 심플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눈이 펑펑 내렸다고 하는데, 인사말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저희 동네에서는 아직 눈다운 눈 소식이 없었답니다. 눈발 같은 것이 살짝 날리는 정도? 저희는 하얀 로브를 두른 천왕봉을 먼 발치에서 구경하며 첫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집에서 포근한 연말 보내세요🤶 (산타할머니 emoji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지리산포럼2020 #한장요약 글로 다시 만나는 지리산포럼2020 올해 지리산포럼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함께 해주신 분들의 기억을 되살릴 지리산포럼 여드레의 기록을 공개합니다.
산내에서 열린 주제섹션은 활동가 인터뷰를 하시는 이경원님이 포럼 기간 내내 꼼꼼히 기록을 도맡아 해주셨고, 지리산 로컬섹션은 지리산권 활동가 분들이 맡아주셨어요.
지리산 로컬섹션은 영상 중계가 없었으니까 이 기록을 통해 처음 소개드리는 셈이네요! 지리산권 5개 지역에서 각각 필요한 의제에 맞춰, 비슷한 주제의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자리를 만들었어요. 이야깃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 이후 시대, 남원을 말하다 @남원 💛 마을에서 만나는 발달장애 청(소)년 @산청 💛 손으로 짓고 마음으로 잇는 텃밭 @하동 💛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구례 (공개 예정) 💛 장터의 진화 @함양
#지리산_이공저공 #카드뉴스 지역 변화를 만드는 ‘새싹곰’을 만나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삶의 방향이 공동체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장소를 제공하고 돕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 구례읍이 물에 잠겼을 때 이 도서관에는 책보다 더 많은 구호물품이 쌓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만든 '도서관으로 쉬러오세요'라는 안내판을 보고 처음 산보고책보고 도서관 (줄여서 '산책'이라고 불러요) 의 존재를 알게 된 군민들도 있었겠지요. 놀라운 광경이지만, '산책'은 그 이상의 공간이랍니다! 올해 문을 연 '산책'은 변화를 꿈꾸는 구례 사람들이 모이고, 공부하고, 연대하는 주민 자치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 씩씩한 걸음의 한순간을 카드뉴스 속에 담아보았어요. #지리산활동백과 #인터뷰 산골 마을 어르신들, 겨울마다 어딜 가시나요? 전북 남원에서 남다른 겨울을 보내는 산내놀이단을 만나다 "처음엔 어르신들을 잘 몰랐거든요. <심청전> 할 때, 심청 엄마가 관에 들어가는 장면을 위해서 관도 짜고, 상엿소리도 내면서 어른들을 울려보자 했는데, 웬걸. 어른들이 안 울고 웃으시는 거예요. ‘쟤네가 공연을 준비한다고 관까지 짜왔네!’ 하시면서요. 그러다 심청이가 심봉사랑 동냥하러 다닐 때 우시더라고요. 그땐 감정이입이 되셨나 봐요." 남원시 산내면에는 약장수들의 마수로부터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약장수보다 재밌는 놀이판을 벌이자!'고 결의한 마을극단이 있습니다. 산내의 겨울을 왁자지껄하게 따뜻한 빛으로 물들이는 산내놀이단의 활약상과 그들이 꿈꾸는 앞날이 궁금하시다면,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남원시 천왕봉로 700 | 063-635-9484 수신거부 Unsubscribe 이 메일은 2020년 11월 기준 지리산이음과 인연을 맺은 분들께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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