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전시 #인터뷰 #월간하동사람들 ![]() 동네서점네트워크의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는데, 어느날 <체인서점 지도 만들어볼까? 그 결과는 놀라웠다.>라는 제목의 메일이 날아왔어요. 제목에 궁금증이 일어서 바로 읽어본 결과는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행정구역별로 체인서점(교보문고 등) 수를 알아본 결과, 경상남도 전체에 4곳, 전라남도 전체에 1곳, 심지어 제주도와 강원도에는 0곳이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에는 53곳, 경기도에는 30곳, 부산과 대구에 각각 16곳과 10곳이 있었어요. 발 닿는 곳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 작은 책방들이 계속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봅니다. by. (올 여름에 서점업을 시작한 지리산이음의) 활동가 누리 #지리산권우리끼리사생대회 광한루부터 벚꽃길까지, 로컬이 사랑한 풍경 지난 9월, 지리산권 주민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끼리사생대회'를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응모작들의 온라인 전시가 오픈되었습니다 🎉🎉 연령대도, 사는 곳도, 그림의 색채도 다르지만
하나같이 애정이 묻어나는 그림입니다. 한곳에서 둘러보세요! #지리산활동백과 #인터뷰 아무것도 안 해도, 뭐든지 해봐도 좋을 곳 산청 목화장터 청년기획팀을 만나다 "저는 십일 년 전에 와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한 일들을 해왔어요. 활동하면서 어떤 학부모로부터 ‘빨갱이’라는 말까지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은 좀 다르더라고요. 적어도 남을 비난하거나 질타하지는 않거든요. 의견이 달라도 ‘음, 네 생각은 그렇구나, 나랑은 다르네?’ 이러지 ‘넌 틀렸어, 그건 안 돼’라고 쳐내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한마디로 목화장은 누구에게라도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곳이죠." 산청군 신안면에서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고 있는 목화장터가 11월에 100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저희는 그보다 조금 앞서, 98회 장터를 잠시 엿보고 왔답니다! 이 장터를 처음 시작한 산청의 '어르신들'에게서 바톤을 넘겨받아 장터의 소소한 도약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목화장터 청년기획팀의 은영·재영·종혁 세 분을 만났습니다. #지리산_이공저공 #하동 #카드뉴스 악양골 작은도서관 책보따리🌟 이런 공간 저런 공간 in 지리산, 줄여서 [지리산 이공저공]은 지리산권의 시민주도의 커뮤니티공간, 지역의 작은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빛나는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도서관이 장날 시장통처럼 바글거리는 순간이 와요." 이곳은 악양초등학교 전교생의 반 이상이 매일같이 들르는 안전한 놀이터, 어르신들이 '학교'라고 부르며 연필과 크레파스를 잡는 공부방입니다. 10년 동안 악양 사람들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자리잡은 작은도서관 책보따리를 만나보세요! #월간하동사람들 #하동 #산악열차반대 하동사람들 11월 13일 상경시위 이모저모 지리산 산악열차를 골자로 하는 '알프스하동프로젝트'에 반대하는 하동사람들이 이번에는 상경시위에 나섰습니다.
산악열차 건설은 현행법에 따르면 불가능한 계획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가 주도하는 한걸음모델의 상생조정기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항의를 표시하고자 하동 사람들은 6차 한걸음모델 회의가 진행되는 연세 세브란스 빌딩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남원시 천왕봉로 700 | 063-635-9484 수신거부 Unsubscribe 이 메일은 2020년 11월 기준 지리산이음과 인연을 맺은 분들께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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