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소식이 궁금하셨다면 👉 안녕하세요, 이상기후로 6월 말에 시작한 장마가 8월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는 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섬진강이 범람하고 하천의 제방이 붕괴되어 섬진강 인근, 특히 구례와 하동, 남원의 마을들이 큰 수해를 입었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고립된 지역도 있었습니다. 농경지와 거주지의 침수 피해도 심각해서, 비가 그쳐도 수습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모든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꼭 다시 편지 드릴테니 동참해주세요.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지리산포럼2020에 대한 새로운 소식 💌 올해도 포럼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략적으로나마 지리산포럼202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지리산포럼, 당연히 올해도 합니다! 대신 조금 작게, 조금 길게, 조금 다르게 해보려고요. 2020년 들어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서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러 대규모 행사들이 변화를 겪었지요. 지리산포럼도 예년처럼 3박 4일 동안 200여 명이 함께 행동하고 모이는 형식으로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산내면을 중심으로 지리산 곳곳에서 8일 동안 매일,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존과 다르게 전체 일정이 아니라 프로그램 단위로, 수용할 수 있을 만큼만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에요. 더 많은 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도 고려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 일정 : 2020년 10월 17일 (토) ~ 10월 24일 (토) 🍉 8일 동안 지리산에서 소규모 현장포럼 X 온라인 중계 예정! 🍋 프로그램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9월 중순에 공개됩니다. 🍑 공개 이후에 프로그램 별로 현장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 기존처럼 숙박이나 식사를 일괄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신 협력숙소를 소개할게요) 이상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을 들고 다시 돌아올게요! [지리산활동백과] 역사의 책장을 넘기는 전방위 활동가 "김양오 씨는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 지역별로 협력하고 있는 작은변화 활동가 중 한 사람이다. 남원시내의 노암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이고, 남원 내 시민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작은변화포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기후위기대응 등 환경운동에도 관심이 많다. 여러 방면에서 에너지를 ‘뿜뿜’하는 천상 활동가. 쉼없이 비가 오던 날, 남원시내 ‘레인보우’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이렇게 소개할까요? 이름은 하나인데 직함은 여러개...!? 연예인 못지 않은 스케줄을 강철 체력으로 소화하는, 남원 대표 전방위 활동가 김양오 씨를 소개합니다. [토닥] ✨낯선 사람의 큐레이션, 000의 콜렉션 여름 내음 나는 만화가 가득한 쭈이의 서재📚 1.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 창비 2. 스피닝 / 틸리 월든 / 창비 3. 수영장의 냄새 / 박윤선 / 창비 4. 선명한 거리 / 전지 / 코난북스 5. 올해의 미숙 / 정원 / 창비 6. 기분이 없는 기분 / 구정인 / 창비 7. 데일리 프랑스 / 경선 / 문학테라피 8.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 김금숙&정철훈 / 서해문집 9. 끝없는 기다림 / 줄리아 워츠 / 우리나비 10. 당신 엄마 맞아? 웃기는 연극 / 앨리슨 벡델 / 움직씨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글씨로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있듯,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직 모르는, 때론 몰랐던
나의 이야기와
당신의 이야기.
그림으로 만난
책 안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그녀들의 모습들. 그렇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쭈이_
읽는 것들을 좋아하고 그중에서 만화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산내에서 산지 2년차. 지금은 중황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남원시 천왕봉로 700 | 063-635-9484 수신거부 Unsubscribe 이 메일은 2020년 7월 기준 지리산이음과 인연을 맺은 분들께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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