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와 인터뷰와 인터뷰와 유튜브 7월의 마지막,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 휴가를 기다리고 계실까요? 산내는 요즘 주말마다 외부에서 뱀사골에 찾아온, 썬글라스 낀 도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저는 벌써부터 장마 끝자락의 후덥지근한 습기를 이기지 못하고 '여름용 아가미 공구합니다....'를 외치면서 절기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입추는 8월 7일, 처서는 8월 23일이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한 달은 꼼짝없이 물고기가 됐다고 생각하고 살아봐야겠네요. 7월에도 이런저런 작고 큰 일들이 있었습니다. 토닥은 이번달에 처음으로 총판에서 책을 사봤답니다. 한번 해보니 별것 아니라서, 자주자주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토닥에 들러서 책 한권씩 자주자주 사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업으로 끝마쳐도 되는 것인지...) by. 지리산이음 활동가 누리 [지리산활동백과] 앞으로 십 년이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온전한 주민들의 도서관 올해로 꽉 찬 열 살이 된 하동 악양의 작은도서관 '책보따리'는 일하는 사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쉼터이고, 글도 처음 · 그림도 처음 배운 어르신들의 첫 학교입니다. 조성희 관장과 창립멤버인 김난영 씨를 만나 책보따리 작은도서관의 힘차고 꾸준한 오늘을 엿보고 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모임들은? "하반기에는 특히 공예, 제작, 예술 활동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집합,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면서도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갈 방법을 고민한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해 일상 속에서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한 사업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 (심사위원단 심사평에서) 작은교육, 작은조사에 선정된 사업들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양오의 인터뷰], 남원의 인물을 만나다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남원 의료원 노조 정상태 지부장 "(지난 2월 대구 지역의 병상 부족으로 인해 남원의료원으로 치료받으러 온) 환자들이 한두 분 남았을 때 대구로 이제 가셔야 한다고 했더니 안 가려고 하셨어요. 할 수 없이 떠나실 때는 꼭 광한루에 놀러오겠다고 말씀하시고 떠나셨습니다. 시민들이 하트 포스트잇에 '광한루로 꼭 놀러오세요.'하고 쓴 것을 기억하신 거죠." 10년이 넘게 남원의 역사를 공부하고 알리는 일을 해온 김양오 활동가(작은변화활동가💕)가 남원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을 만납니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관용구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오면서 남원의 오늘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원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어보려 합니다. [월간하동사람들] 지리산 시인, 남준씨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um@jirisaneum.net 남원시 천왕봉로 700 | 063-635-9484 수신거부 Unsubscribe 이 메일은 2020년 6월 기준 지리산이음과 인연을 맺은 분들께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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