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는 뭘로 드리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갤러리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해서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구례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 마침 출장이 있어서 살짝 놀러갔는데, 산마늘 모종(명이나물 장아찌를 산마늘 잎으로 만들어요)을 팔고 있었어요.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에코백, 텀블러를 보면 요즈음은 아연해지곤 해요. 분명 우리 모두 좋은 뜻으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공산품의 총량을 늘리는 게 '에코'한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느끼는 이 당황스러움도 이 분의 문제의식과 닿아있을 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 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만들기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수공예작업자 버들 님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요!

산악열차에 관한 새로운 소식 👉 프로젝트의 시행사로 예정되었던 대림건설이 물러나면서 1,650억 원의 비용 중 1,500억을 부담하기로 했던 민간 파트너가 사라졌어요! 이렇게 사업이 철회되나 했더니, 하동군에서는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