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아서 스스로 하는 걸 배우는 거잖아요. 제가 스케줄을 안 짜면 그냥 마냥 노는 거뿐이잖아요. ‘제가 직접 내 꿈을 위해서 이 정도를 한다.’ 이런 걸 체험할 수 있고 거기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스케줄도 제 마음대로 짤 수 있잖아요. 학교는 다 틀에 박혀서 뭐든지 한 사람도 다른 게 없이 다 똑같이 스케줄을 짜주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 제 마음대로 짜고 없앨 수 있으니까 그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지리산권 청소년의 일상과 바람 인터뷰] 네번째, 산청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두 분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학교는 안 다니지만 진짜 바쁜' 박의린님과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책 읽고, 그림 그리고, 그러고 사는' 정소윤님을 만났어요!
'학교 밖 청소년'은 그냥 말그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는 뜻일 뿐인데 이상하게도 부정적인 인식들이 너무 많이 덧씌워져 있지요. 대다수의 청소년들의 하루 일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학교에 가지 않고도, 자신들만의 속도로 꽉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청소년인터뷰 #1
_명왕성 청소년 운영진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학교 안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만나볼까요? 산청의 청소년공간 명왕성을 꾸려가고 있는 세 친구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멀었지만...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날!
정식 후보자 등록은 3월 말이지만 12월부터 지금까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동네에는 누가 출사표를 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조금 일찍, 한번 확인해보세요!
단체 설립을 위한 종합실무안내서
모임을 넘어 단체를 만들고 싶지만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활동가들에게 희소식!! 충청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무 안내서를 발행했어요. 비영리민간단체, 소득세법상 기부금대상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지정기부금단체의 설립등록법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역에 필요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지리산을 둘러싼 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의 시민사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