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 고사리, 민들레, 곶감?
돌아온 월간 사람책, 7월의 주인공은💬
귀농 20년차 트리오 3명을 만나보았던 월간사람책 시즌1이 끝나고 한달 동안 짧은 휴식을 가졌는데요. 대망의 시즌2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7월의 사람책은 산내 대정리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산내 철물점(정식 명칭은 산내종합자재)의 주상용 사장님입니다. 농사도구가 필요할 때도, 집에 문제가 생겨서 고쳐야 할 때에도 시골살이에 철물점은 빼놓을 수 없지요! 그러다보니 친하지 않더라도 아예 모르기는 어려운 사람이 이달의 사람책 주인공이에요😊(게다가 청년회장) 월간사람책에서 선주민과 이야기 자리를 마련한 건 처음이 되네요. 옛날 산내와 사람책의 눈에 비친 귀촌인들의 모습도 궁금해집니다. 7월 16일, 바로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마을카페 토닥에서 만나요!
먹는 고사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읽는 고사리도 있었네 🌿 나온다 나온다 소문이 파다하던 그...! 산내청년회에서 발행하는 산내 마을 소식지 '고사리'가 드디어 창간호를 냈네요! 소식지 이름은 주민 공모로 정했다고 해요. 산내의 대표작물, 먹는 고사리 철이 끝나자 마침 읽는 고사리가 찾아왔네요. 첫 표지모델은 병아리처럼 귀여운 산내들 어린이집 아이들🐥과 산내뷰~ 전망 좋은 고사리밭이에요. 이번에 나온 여름호에는 생명평화대학에 다니는 청년들의 인터뷰, 입석마을 김찬송씨와 반나절을 함께 보낸 미니 르뽀(❓), '자연놀이터 그래'의 생명의 숲 야쿠시마 여행기,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책 리뷰 등등 마을과 사회를 넘나들며 흥미를 끄는 컨텐츠가 가득 실려있습니다 🙌🏻 '고사리'는 마을카페 토닥과 느티나무 매장, 산내면사무소, 산내할인마트, 각 마을의 마을회관 등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광고와 후원, 기고와 제보도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주세요!
💛민들레 커피 한잔의 일상
산내의 청년 모임 작은자유의 비전화기술연구회에서 민들레커피를 만드는 비전화제작자 규온(비전화공방이란?)을 초대해서 '작은일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열린 자리를 마련했어요. 비전화非電化가 궁금하신 분들, 작은일 만들기(3만엔 비즈니스라고도 해요)로 어떻게 일상을 돌볼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이야기 나눠요! 일시 : 7월 21일 (일) 오전 10시
장소 : 산내면 천왕봉로 721 마지 문의 및 접수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번호로😊
구례에서 온 SOS⏰
다무락학교에서 튼튼한 책장과 의자를 찾고 있어요! 마을 분들이 마음 내어 나눠주신 책이 너무 많아서 책장 포화상태인 모양이에요. 다무락마을은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던 폐교를 마을 사람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에요. 2018 하반기,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작은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그램과 공간운영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었고, 지금은 지금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작은 도서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더 멋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혹시 남는 책장이나 의자가 있으시거나 다른 도움을 주고 싶은 분이 있다면 포스터에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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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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