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들썩'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뻐요!

🌴 지리산을 보면서 쉬고 일하는 워크스테이 공간

😆 마을의 식당, 숙소, 단체와 협력하는 마을연수원의 거점공간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은 이런 상상들을 품고 시작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공사들과 대청소를 마치고 6월 11일, 드디어 베타 오픈이랍니다!

6월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 Pride Month잖아요. 지리산에서도 꼭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바로 작년 11월, 남원시 산내면에서 마을 청년들이 기획하고 열었던 <산내성다양성축제>라는 새로운 작당이요!

산내는 원래 귀촌 인구가 많고 여러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기로 유명한(?) 마을이지만 이런 의제를 본격적으로, 게다가 축제의 형식으로 펼쳐놓은 것은 이 청년들이 처음이었죠. 

겨울에 접어드는 계절이니만큼 쌀쌀한 날씨였지만 전국 각지에서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이 작은 마을로 모여들어서 흥과 연대가 공존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마을회관 앞을, 천변 골목길을,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며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구요.

"올해도 산내성다양성축제 해요?" 기획자들이 가장 많이 들었다는 이 질문의 답이 궁금하시다면 <삼반인작당> 모임의 보석과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세요😉

지리산이음은 남원시 산내면을 거점으로 지리산에서의 새로운 실험과 대안적 삶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를 통해 구례/남원/산청/하동/함양에 필요한 '작은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과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