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디지털리터러시 컨퍼런스 2021에서 진행된 <커먼즈 어워드> 시상식의 다양성(Diversity) 부분에서 지리산이음이 상을 받았습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지역 안팎의 사람들과 지혜를 모으고, 연결하고, 공유하고자 해온 활동들을 가치있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지식과 정보, 자원의 공유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열린 세상을 만들어가는 커먼즈의 가치에 공감하며, 올해도 더 많은 교류와 상상이 오가는 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동네 수공예작업자들로부터]는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2020년 상반기 작은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조회은 님이 기획하고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남원시 산내면에서 직조 공방 <목화로부터>를 운영하며 수공예 작업자로 살고 있는 조회은 님은 주변의 다른 작업자들은 어떻게 삶을 꾸리고 있는지 호기심이 생겨서 이 인터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자기, 가죽공예, 천연염색, 목공, 분야를 가리지 않고 어떤 수공예작업자들이 조사자의 '우리동네'인 남원시 산내면에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작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꼼지락공방'과 게스트하우스 '무검산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은주 님의 인터뷰로 문을 열어볼게요😊

한달 간 (12/14~1/17) 방학을 가졌던 토닥이 다시 컴백했습니다! 그 사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자리에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작은 일로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