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우리의 작은변화를 찾아서🍀 6월 3일 (월요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하반기 지원사업을 접수받습니다.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 작은강좌/조사 파트로 나누어지는 건 동일하지만 지원양식에 큰 변화(1차 서류에는 예산서를 안쓰셔도 된다구요!)가 있으니 기존에 신청하셨던 분들도 꼭 다시 확인해주세요.
꺾은선 그래프가 보여주는 곤란한 지리산😾 이번 달에는 [성·연령별 고용률] & [성·연령별 비정규직 비율] 두장을 나란히 들고 왔어요.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를 기반으로 한 자료이며 가로축은 연령대, 세로축은 퍼센트, 색깔은 남성 여성입니다. 홈페이지에 지역 별로 확대 이미지를 올려두었으니 상단의 버튼을 누르시면 훨씬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모바일tip! 분홍버튼👉고용률 & 노랑버튼👉비정규직 비율)
저희 책📙 나왔던 거 기억하시죠?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총서'는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공익단체들의 성장을 기록하고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리즈입니다. 첫번째 주인공은 누구?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죠😁 그래서 우리의 임현택 사무국장은 서울에 가서 북토크 비슷한 것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책을 써주신 장상미 작가님, 아름다운재단의 홍리 팀장님이랑 이런 12분짜리 영상도 찍고 오셨네요. 어떤 내용이고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미래가 무섭지 않다는 게 너무 신기하거든요"👌 마을카페 토닥에서는 3월부터 한달에 한명씩 사람책을 모셔서 평범하고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3월, 4월에 이어 5월에도 올해로 귀농 20년을 맞이한 사람책을 만났습니다. 5월의 주인공은 항상 햇살같이 웃는 얼굴로 산내 곳곳을 누비면서 귀농인하고도, 선주민 어르신들하고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김수미]님입니다. 과학과 철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던 청소년 시절부터 새내기 귀농인과 선주민 커플이 결혼한 사연, 가족의 투병생활 동안 산내 사람들에게 받은 수백가지의 따뜻한 도움과 위로를 나눠주셨어요. "이 사람들은 이걸 알까?
자기들에겐 한달에 한번이겠지만 이게 모이고 모여서 매일매일 우린 뭔가를 받는데, 이 사람들은 이걸 모를 거야."
사진으로 보는 시골살이 - 다시 만난 모내기
5월 초에는 3박4일 동안 시골살이 동창회가 있었어요. 시골살이학교하면 손모내기니까요! 올해도 손모내기를 했지요. 다들 경험자이다보니 기획팀과 논주인의 준비 상태에 대한 불만이 속출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비밀이었는데😇) 하지만 현장사진 속에는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하답니다🌱
월간 하동사람들 PILOT 5월호
'하동 돈사문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닙니다.' 유튜브를 통해 하동의 지역 이슈를 시의성있게 전달하는 [월간 하동사람들]이 시작되었네요. 1만마리 규모 기업형 돈사 건설에 반대하는 하동군민들의 움직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신나고, 재밌고, 해보고, 지치고, 다시 신나고~
작년과 올해, 꽉 채워서 1년이 넘게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와 함께 해주시고 있는 하동군 '협력파트너' 이순경 활동가 (위의 하동사람들 영상에도 자꾸 등장하시는!)의 회고와 다짐이 실린 인터뷰입니다. 가까워보이면서도 막상 가면 너무 먼, 산내와 지리산 반대편에 위치한 하동... 파트너 선생님 없었으면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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