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 청년과 청소년!

2019. 11. 29.

오늘의 키워드 : 청년과 청소년!

남해의 포근한 청년마을에서 만난 사람들👒

" 페미니즘, 다양성, 수평적 관계, 기후위기와 생태주의, 지속가능성 등을 대부분이 (각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마을을 위한) 핵심 가치로 꼽았지만, 누군가는 공동체 안에서 관계 유지를 위해 꽃밭이 필요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협동조합을, 혹은 파티를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

남해의 햇살 포근한 청년마을에서 1박 2일 지리산권 청년활동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판타지 촌 라이프를 연습하는' 두모마을 팜프라촌 청년들의 교류와 배움의 현장!

그 후기를 보러 오세요😊

청년들이 나눈 이야기는?

🪐 명왕성 청소년 운영진 3人을 만나다

"명왕성은 ‘청소년이 원하는 것은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정의 내리며 시작했어요. ‘청소년 휴식부터 먼저 보장해 주자!’라는 취지가 가장 중요해서 아늑하게 꾸미고 친구들이랑 혹은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어요. 혹시나 청소년들이 원하는 게 바뀐다면 그 원하는 대로 이 공간의 성격도 바뀔 수 있도록 오로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018년에 14편으로 마무리한 '지리산권 청년의 일과 삶 인터뷰' 시리즈에 이어 '지리산권 청소년의 일상과 바람 인터뷰' 시리즈의 문을 엽니다.

첫 걸음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고, 활동하는 산청의 청소년 자치공간 <명왕성>의 청소년 운영진 세 사람을 만나보았어요😸 일상적인 학교 생활과 <명왕성> 운영진으로서 갖는 어려움과 뿌듯함, 앞으로의 진로와 산청에 대한 솔직한 고민까지 꾸밈없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 인터뷰한 청소년들이 꾸려나가는 <명왕성> 공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청소년들 만나러 가기

월간 하동사람들 11월호 📺 하동생태해설사회 사람들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다보면 저희도 아마추어에서 어느 순간 프로가 되고, 전문가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그런 시기가 오지 않을까? (웃음) "

하동은 지리산권 5개시군 중에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지역입니다. 하동읍의 송림을 중심으로 지리산, 섬진강, 남해까지 하동의 자연이라면 어디든 뛰어드는 하동생태해설사회를 만나러 가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풍경과, 생태 모니터링 현장, 단체 소유의 공간 없이 활동을 지속하는 고충부터 앞으로의 포부까지 들어볼 수 있어요. 회원분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참 따스하네요.

11월 호외 하동대송산단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 [바로가기]

엄마, 어느 고등학교를 갈지 고민이야.

" 아이의 입에서 “A 고등학교를 갈까 봐” 하는 말이 떨어지자, 그제서야 나는 ‘아차’ 싶다. A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 아이의 모습을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어쩌면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

농어촌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의 선택지를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마을 곳곳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보통이 아닌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교사용 화장실은 깨끗한데 학생용 화장실은 냄새가 난다’ ‘교실 문은 나무문에 문고리도 고장나 불편하다’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고, 학교에 이를 고쳐줄 것을 요구하는 식이다. "